충남 대표 독립운동가 윤봉길 다룬 뮤지컬 제작발표회
9월 1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서 초연 후 충남으로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16일 서울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워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워치는 충남 대표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 의거를 다룬 팩션 뮤지컬로, 충남문화재단이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인공 조성윤(윤봉길 역), 정원영(박태성 역), 김보경(구혜림 역), 황만익(김구 역) 배우 등이 참여해 3곡의 수록곡을 시연했다.
워치는 오는 9월 10∼1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초연되며 9월 2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10월 2일 충남 예산 문예회관에서 릴레이 공연한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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