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최우수선수에 이정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이 유력한 이정은(23)이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6월 초 US오픈을 제패, 올해 미국 진출 후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일궈낸 이정은은 이어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루키 시즌인 올해 미국 무대에서 이정은이라는 이름을 더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BN 여성 스포츠 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며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대상 등 8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올해 월간 MVP는 1월 사이클 이주미를 시작으로 2월 춘천시청 컬링팀, 3월 박지수(농구), 4월 류은희(핸드볼), 5월 심재영(태권도) 순으로 수상자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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