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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기념탑 헌화…"존경과 감사"
박 시장, 7박10일 순방 일정 마무리…내일 한국 도착



(보고타=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국방참모대학교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탑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콜롬비아는 한국전쟁에 유엔군 일원으로 병력을 파견한 유일한 중남미 국가다.
콜롬비아는 당시 연인원 5천314명을 파견했다. 중공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실종·전사자 213명, 부상자 567명이 발생했다.
한국전 참전기념탑은 서울대 안병익 교수가 설계했다. 1973년 12m 높이의 석가탑 모형으로 건립됐다.
탑 전면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콜롬비아군에게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박 시장은 이어 보고타시청에서 엔리케 페냘로사 보고타시장과 만나 '차 없는 거리', '공공 자전거' 등의 정책을 공유했다. 서울과 보고타는 1982년 자매결연을 한 바 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젊음을 바친 콜롬비아 참전 용사들과 전사한 영령들에게 다시 한번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7박 10일간의 멕시코 멕시코시티, 콜롬비아 메데인·보고타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17일 한국에 도착한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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