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재단 사무처장 공모…22∼26일까지 접수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26일까지 재단 사무처장과 전시부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사무처장은 그동안 광주시 파견공무원(3급)이 맡았으나, 재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려 이번에 개방형 공모제로 전환했다.
자격 요건은 재단의 설립 취지와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조직의 비전·미션·전략을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풍부한 문화·예술 관련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재단의 행정 시스템, 인력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원서 접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소정 양식을 작성해 재단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개별 통보하고 이어 8월 8∼9일 면접을 한다.
재단은 전시부장 1명(계약직 1급), 전시기획·아카이브 구축 업무를 담당할 일반직 4명(3∼5급)도 모집한다.
원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재단 공식 이메일(biennale@gwangjubiennale.org)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2차 영어논술, 3차 면접을 거쳐 8월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비엔날레재단 총무부(☎ 062-608-4211)로 문의하거나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gwangju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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