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SK텔링크는 석박회사 등을 대상으로 차세대 'GX 위성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GX(Global Xpress) 서비스'는 글로벌 위성통신회사 인마셋(Inmarsat)의 5세대 위성통신으로 하향 50Mbps, 상향 5Mbps의 최대속도를 제공한다. 2016년 5월 출시 이후 전 세계 약 7천척의 선박에 도입됐으며, 글로벌 상선대를 보유한 20개 국가 중 인도,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GX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십(Smartship)' 환경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위성 데이터 서비스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선박 연료 절감 솔루션, 원격 장비점검 등 스마트십 환경 구축과 이메일, 메신저, 인터넷을 통한 안부 교환 등이 가능해진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