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 대회 앞두고 광주송정역 편의시설 개선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호남선 광주송정역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는 등 편의시설이 개선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광주송정역 이용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역사 내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송정역에 상·하행 에스컬레이터(2대)를 설치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 소변기와 양변기 시설도 늘렸다.
그동안 광주송정역에는 이용객 급증에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특히 여행용 가방 소지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공단은 철도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12일 개막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위해 철도를 이용하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이용자·운영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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