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천수 신임 청주대 총장 "소외당하는 구성원 없게 할 것"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차천수(66) 청주대학교 신임 총장은 5일 "소외당하고 상처받는 구성원이 없도록 보듬고 대학 발전을 위한 조정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 총장은 이날 대학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학교 구성원에 귀를 기울이고 24시간 전화·이메일·문자 등 소통 창구를 열어 놓고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교수는 학생을 가르치는 일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교직원은 평생직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출근할 수 있도록 대학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회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차 전 청석학원 이사를 총장으로 임명했다.
차 총장은 지난 1일 취임했다.
정성봉 전임 총장은 임기를 1년여 앞두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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