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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첫날 경남 1만914명 중 1천877명 참가
학교 288곳 급식 차질, 도시락 점심·대체급식…돌봄교실은 정상운영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첫날인 3일 도내 전체 학교 857곳 가운데 288곳(34%)이 정상 급식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파악했다.
도교육청이 이날 일선 학교 등을 통해 확인한 최종 현황 자료를 보면 288곳 중 학생에게 빵·우유 등 대체급식을 한 학교는 148곳이었다.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한 학교는 109곳, 요리체험학습 등 특별활동으로 대체급식을 한 학교는 23곳이었다.
8곳은 정기 시험 등으로 급식을 아예 하지 않았다.
이 밖에 569곳은 평소처럼 급식을 제공했다.
초등 돌봄교실(509곳)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414곳)은 모두 정상 운영했다.
파업 참여 인원은 도내 학교 비정규직(교육공무직) 1만914명 가운데 1천877명(17%)으로 파악했다.
도교육청은 파업 이틀째인 4일에는 이날보다는 급식 중단 학교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급식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는 학교는 857곳 중 141곳 정도로 잠정 파악했다.
해당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우유와 빵 등 대체급식을 할 예정이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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