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6∼7일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19 서울 세븐스 국제 럭비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럭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인 7인제 럭비 국제대회다. 6개국 16개 팀 선수 240여명이 참가한다.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예선 조별리그와 결승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시민과 함께하는 럭비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치어리딩과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여성 럭비팀의 친선경기와 어린이 태그 럭비 경기도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네이버TV가 대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sevens.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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