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2산업단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전북 4번째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2일 익산시 제2 일반 산업단지가 정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익산 제2 산단을 비롯해 군산 국가산단, 완주 금형 특화단지, 익산 주얼리 특화단지 등 4개가 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등을 활용하거나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업종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폐수처리시스템, 공동물류시설, 기업 공동활용시설, 식당을 비롯한 공동편의시설 등의 구축과 기업 혁신 활동 수행에서 국비를 지원받는다.
나해수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뿌리 기업에 도움이 되는 국가사업을 추진해 혁신산업단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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