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베트남 대표 주가지수인 VN30지수를 추종하는 '신한BNPP스마트베트남VN30인덱스펀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VN30지수는 호찌민 거래소 시가총액의 약 80%를 커버하는 베트남 증시의 대표 지수로, 3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출시된 펀드는 지수 스왑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해 외국인지분투자제한 등에 따른 제약을 극복한다.
또 유로화를 조달해 투자가 이뤄져 유로화 금리가 원화 대비 낮은 데 따른 투자 추가 프리미엄 수취가 가능하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윤일성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리테일영업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한은행 전국 지점과 온라인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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