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27

  • 56.51
  • 2.13%
코스닥

763.88

  • 10.61
  • 1.37%
1/2

서울 수락산역에 2021년 장애·비장애인 '어울림체육센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 수락산역에 2021년 장애·비장애인 '어울림체육센터'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인근에 202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어울림체육센터'(이하 센터)를 짓는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수락산역 공영주차장 부지인 노원구 상계동 1268번지의 5천100㎡ 대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1만4천200㎡,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지하 2층 주차장, 지하 1층 볼링장, 지상 1층 수영장, 지상 2층 장애인 전용 다목적 공간, 지상 3층 생활체육실 등이 생긴다.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건축물'로 조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영장 안에는 장애인 전용 풀이 마련되고, 휠체어 이용자도 수중 휠체어 등과 함께 안전하게 입수할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된다.
생활체육실은 농구, 배구를 비롯해 시각장애인 종목인 골볼, 지체장애인 종목인 보치아 등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서울시는 공모에서 총 20개 작품을 접수해 심사한 끝에 '다니엘 바에 아키텍츠'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체육 전용시설은 부족하고 장애인 인구는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 동북권 주민의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