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6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회 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충주지역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고교에 박람회 일정을 안내했다.
수도권 14개 대학교와 주요 국립대 등 전국 52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벌어진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1대 1 진학상담을 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진학상담 교사와 현직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이 배치돼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진학상담은 당일 신청으로 이뤄지며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면 더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대입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도내 북부권 지자체 최초로 이 행사를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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