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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약물 부작용?…택시 훔쳐 사고 낸 여성 "기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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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약물 부작용?…택시 훔쳐 사고 낸 여성 "기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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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약물 부작용?…택시 훔쳐 사고 낸 여성 "기억 못해"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다이어트 약물 장기복용으로 불면증과 불안감 등 부작용을 호소하던 여성이 온전치 않은 의식 상태에서 택시를 훔쳐 몰다가 사고를 일으켰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절도 등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전 6시 15분께 광산구 한 아파트 앞 택시승강장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택시를 몰고 달아난 혐의다.
    A 씨는 30여분 뒤 광산구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 뒤 범퍼를 충격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도 받는다.
    사고를 낸 뒤 도로변에 택시를 세워둔 A 씨는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A 씨는 살을 빼려고 수년간 약을 먹었는데 최근 불면증과 건망증, 환각 등 부작용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이후 경찰의 간이시약 마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경찰은 범행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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