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싱가포르·베트남 순방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 해외 홍보와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해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순방한다.
김 지사는 순방 첫날인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간호사협의회 학술대회에 참석, 고흥 소록도에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몸소 실천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업적을 소개한다.
특히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해 세계 간호사들의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29일에는 싱가포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30일에는 베트남 호찌민으로 이동해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과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7월 1일에는 전남도와 우호 교류 지역인 바리어붕따우성을 방문해 아열대작물 등 농업기술 협력 협약과 수산식품 수출협약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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