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80

  • 5.39
  • 0.21%
코스닥

739.51

  • 6.31
  • 0.86%
1/3

작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률 93.6%…적발률 18.4%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작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률 93.6%…적발률 18.4%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작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률 93.6%…적발률 18.4%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작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률은 전년보다 낮아졌지만, 법 위반 적발률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228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작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전국의 대기·수질 분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약 11만개다.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지자체가 관리하는 사업장은 전체 43% 수준인 약 4만7천개다.
사업장에 대한 점검률은 93.6%로 전년(98.7%)보다 5.1%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지자체별로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대규모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다 보니 일부 소규모 사업장은 점검에서 제외된 결과로 보인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법 위반 적발률은 18.4%로 전년(12.6%)보다 5.8%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환경에 대한 지자체장의 관심이 커진 결과로 보인다고 환경부는 해석했다.
환경부는 경기도와 대전시 등 광역 2곳, 경기도 김포와 부산 사하구 등 기초 14곳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류필무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국민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지자체들이 배출사업장을 더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