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26일 춘천 지역본부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농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 결혼이주여성 중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농업인과 전문 여성 농업인을 멘티와 멘토로 짝지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법, 농업일지 작성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결혼이주여성과 지역 농업인의 화합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함용문 강원농협 본부장은 "이날 교육이 이주여성이 지역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지역 농업인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다문화 여성대학, 사회통합프로그램, 기초농업교육, 다문화 자녀 한글 교육지원 등 다양한 다문화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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