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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시티타워 공사 내년 상반기 본격화…설계 변경"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국내 최고층(높이 453m) 전망 타워가 될 청라시티타워 건립 공사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26일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시티타워 민간컨소시엄(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은 지난 2월 인천경제청에 착공계를 제출한데 이어 4월부터 진입도로, 오탁방지막 설치 등 공사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천㎡ 부지에 초고층 타워와 복합시설을 건설·운영하는 내용이며 타워 건설에는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설계를 마쳤지만 강풍에 취약한 구조여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와 설계 부분 변경 문제로 착공이 미뤄졌다.
민간컨소시엄은 지난 5월 말 미국 설계업체와 구조 안전성 검토 및 디자인 변경 용역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전날 열린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청라시티타워는 올 하반기 디자인 변경과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초고층 타워 건립 실적이 있는 포스코건설이 공동시공사로 참여한 만큼 잘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청라시티타워는 맑은 날 타워 전망대에서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아 화제가 됐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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