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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첫 세계항로표지의 날 맞아 부산서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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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첫 세계항로표지의 날 맞아 부산서 기념행사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2일 부산 벡스코와 가덕도등대 일대에서 '2019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항로표지란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돕는 등대, 부표, 조사등, 안개 신호소 등을 말한다.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세계등대총회에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매년 7월 1일을 '세계항로표지의 날'로 정했다. 이는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김양수 해수부 차관을 비롯해 해양수산업계 관계자, 부산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와 함께 등대문화유산포럼도 열려 프랑스, 중국 등 항로표지 및 문화유산 전문가가 참석해 등대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를 기념해 ▲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덕도등대 탐방 ▲ 항로표지의 밤 ▲ 등대유물 전시회 ▲ 등대 양초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양수 차관은 "역사적인 등대를 미래세대에 물려줄 자산으로 보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항로표지를 스마트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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