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는 8월 초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기능성 실리콘 소재 전문기업 한국바이오젠이 2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젠의 총 공모주식 수는 178만4천500주로 공모 희망가 범위는 4천700∼5천7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83억∼101억원 규모다.
한국바이오젠은 오는 7월 17∼18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23∼24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8월 초로 예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
지난 2001년 3월 설립된 한국바이오젠은 건축·전자·항공·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다목적 실리콘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정밀화학 기업으로, 지난해 164억원의 매출에 2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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