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정책 알릴 크리에이터 찾아요"…청년창작팀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참신한 기획력으로 국민에게 정부 정책을 알릴 '청년창작팀(크리에이터)'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6개팀은 오는 12월까지 여섯 달간 공공정책을 주제로 매월 1편씩 콘텐츠 6편, 장기 기획 콘텐츠 1편 등 총 7편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팀별로 매월 활동비 최대 180만원을 지원하고 성과에 따라 매월 우수팀에 상금 100만원을 준다. 최종 종합평가 최우수팀에는 상금 300만원과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체인 ㈜트레져헌터가 소속 유명 창작자들과 협업해 청년 창작자들이 디지털콘텐츠 제작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튜브 채널 보유 창작자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유튜브 구독자 수, 콘텐츠 제작 건수, 월간 조회 수뿐 아니라 콘텐츠 기획력, 정책 이해도, 콘텐츠 적합성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해야 선발된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누리집(bit.ly/청년창작팀)에서 하면 된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청년창작팀 콘텐츠 제작사업'은 국민들이 정부 정책을 이해하기 쉽도록 청년 시각에서 정책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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