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해병대 1사단은 25·26일 이틀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과 동해면, 호미곶면 대동배리 일원에서 적 침투 대응 훈련을 한다.
해병대 1사단을 포함한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소속 부대와 해경·육경 등이 합동으로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적 침투 상황을 가정해 군사중요시설 방호와 공지해합동훈련, 내륙지역 침투대비훈련 등으로 진행한다.
군부대는 훈련 기간 공포탄과 조명탄을 사용하고 군경합동검문소를 운영한다.
해병대 관계자는 "많은 병력과 작전차 이동으로 일부 지역 교통체증과 소음 등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주민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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