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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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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트럼프, 김정은에 친서…김정은 "흥미로운 내용 심중히 생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에 만족을 표하고 친서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북한 매체가 23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어 왔다"며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읽어보시고 훌륭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시면서 만족을 표시하셨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efR0fKUDA9D

■ 트럼프 "24일 對이란 추가제재…군사행동 여전히 테이블 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는 24일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하겠다며 군사행동도 여전히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군 무인기 격추에 대해 보복공격을 하려다 1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에 실행 10분 전에 중단시켰다고 트위터를 통해 직접 밝힌 바 있다. 군사적 충돌은 일단 가까스로 피한 상태이지만, 미·이란 간 긴장은 계속 고조되는 상황이다.

전문보기: http://yna.kr/7rRBfKSDA8E

■ 동해 먼바다서 북한어선 1척 남하…해군·해경 합동 퇴거시켜

동해 먼바다에서 북한어선 1척이 우리 해역으로 남하해 해경과 해군이 합동으로 퇴거시켰다. 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북동방 114㎞ 지점 해상에서 5t급 북한어선 1척이 해군 초계기에 발견됐다. 해군의 연락을 받은 해경은 현장에 1천500t급 경비함 1513함을 현장에 급파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이 북한어선을 확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RrRqfK5DA8e


■ 정부, 올 성장률목표 2.5% 이하로 하향조정 검토

정부가 다음 달 초 발표하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2.5% 이하로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의 충격 속에 반도체 가격이 좀처럼 회복세로 돌아서지 않고,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하면서 현실론이 힘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김상조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 임명에 따른 쇄신 차원에서도 정부가 현실적인 목표치를 잡을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yna.kr/-rRifK8DA89

■ 6월국회 정상화 중대고비…24일 시정연설 전 '극적합의' 나올까

'개점휴업' 상태인 국회가 23일 '완전한 정상화'를 가늠할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4일까지 여야가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하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 교섭단체 3당은 추경 시정연설 전 국회 정상화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이날 중 원내대표 회동 등을 통해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yna.kr/pqRVfKCDA8c

■ 1인가구 계속 증가…'향후 10년 이상 혼자산다' 응답도 늘어

1인가구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해 인구 감소 시점 이후에도 1인가구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결혼 의향이 없는 1인가구 중 계속해서 10년 이상 혼자 살 것이라고 밝힌 가구 비율이 이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2017년 기준 약 562만 가구로, 전체 인구의 10.9%다.

전문보기: http://yna.kr/.qRMfK7DA8f

■ 금리역전폭·기간 사상최대…연내 '0.5%p 깜짝인하' 가능성

장·단기 금리 역전폭이 사상 최대로 치솟았다. 금리 역전은 거의 예외 없이 기준금리 인하로 이어졌다. 인하 자체는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연내 0.5%포인트(p) 인하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베이비 스텝'이 아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20일 1.42%를 기록, 기준금리(1.75%)보다 0.33%p 낮아졌다. 2013년 기록한 최대 역전폭(-0.31%p)보다 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3rRWfKRDA8P

■ 중국·일본 잇단 강진…중간에 있는 한반도에 영향 없나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규모 6.0대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한국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중국 서남부 쓰촨성에서 규모 6.0, 다음 날 일본 야마가타현 인근 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은 지진이 바다에서 발생한 데다 대비가 철저했던 덕분에 상대적으로 피해가 작았다. 중국에서는 14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전문보기: http://yna.kr/DrRufK-DA81

■ 교육부, 상산고 자사고 취소 동의할까…쟁점은 '사회통합전형'

전북도교육청이 20일 전주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이제 공은 최종 동의권을 지닌 교육부로 넘어갔다.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국회 교육위원회 소집까지 논의되는 상황에서 교육부는 혼란 확산을 막고자 7월 안에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가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평가지표 중 '사회통합전형' 평가가 적절했는지가 쟁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nFRpfKFDA8v

■ 검찰, 음주운전 사망사고 최대 무기징역 구형…새 기준 마련

음주운전 중 사람을 치어 사망하게 하거나 중상해를 입힌 경우 앞으로는 검찰이 최대 무기징역까지 구형할 방침이다. 대검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교통범죄 사건처리기준'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전국 검찰청에서 수사 중인 교통범죄 사건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새로 마련된 사건 처리기준은 음주 교통사고를 일반 교통사고와 분리해 음주 수치에 따라 구형량을 높이고 구속수사 기준을 조정했다.

전문보기: http://yna.kr/.GRafKcDA8y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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