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30주년 기념 마지막 음원 '기분 좋은 날' 공개
내달 28일 잠실체육관서 '이제 서른'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브랜드 출범 30주년 캠페인 '이제 서른'의 마지막 음원으로 '기분 좋은 날' 리메이크곡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반자카파가 부른 '기분 좋은 날'은 1989년 김완선이 부른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가수 윤종신이 프로듀싱을 맡아 뉴트로 풍으로 풀어냈다.
빈폴은 음원 공개와 함께 빈폴 30주년 체크와 로고가 반영된 의류, 슬링백, 토트백 등을 선보였다.
빈폴은 내달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윤종신과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를 열고 '이제 서른'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빈폴은 올해 브랜드 출범 30주년을 맞아 뮤지션으로서 30년을 맞는 윤종신과 30살이 된 장범준, 소녀시대 태연, 어반자카파 등과 손잡고 '이제 서른' 캠페인을 했다. 윤종신이 전체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다른 가수들은 30년 전의 명곡을 선정해 오늘날 감성을 덧입히는 방식이다.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서른 살을 맞아 음악인으로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 서른' 프로젝트에 참여해 어반자카파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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