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역에 광주세계수영대회 조형물 제막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일 오후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완석 시의회 의장, 조영택 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우도풍물단이 분위기를 띄웠고, 축사와 가림막 제거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제막식 후에는 엑스포해양공원에서는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광주 수영대회 파이팅', '청정여수 세계로' 등의 문구가 적힌 모자를 흔들었다.
여수엑스포역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2.5m, 너비 2m로 암수 수달을 형상화했다.
청와대 사랑채 앞, 용산역, 서울역 등에도 설치돼 있다.
여수에서는 7월 13∼19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 워터 경기가 펼쳐진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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