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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버틀러, 어깨 통증으로 1군 제외…복귀까지 한 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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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버틀러, 어깨 통증으로 1군 제외…복귀까지 한 달 전망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28)가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동욱 NC 감독은 1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버틀러가 오늘 오전에 주사 치료를 받았다. 재활 등판 일정까지 고려하면 1군 복귀까지 한 달 정도가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버틀러는 18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회 말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버틀러는 오른쪽 어깨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19일 오전 정밀검진을 했고, 4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2군 경기 등판까지 소화하려면 1군 복귀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7월 18일까지 전반기 일정을 소화하고 일주일 동안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한다. 후반기는 7월 26일에 시작한다.
버틀러의 전반기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 감독은 "최성영, 윤강민 등이 대체 선발 후보다. 버틀러의 말소를 오늘 오전에 결정했으니 대체 선발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19일 현재 NC 1군 엔트리에 있는 외국인 선수는 드루 루친스키 한 명뿐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는 NC로서는 외국인 선수의 이탈이 아쉽다.
부진을 거듭하던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배탄코트는 16일 2군으로 내려갔다.
베탄코트는 19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상대 선발 박세웅에게 홈런을 치는 등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동욱 감독은 "베탄코트가 어떤 공을, 어떤 타격으로 만들었는지를 더 세밀하게 봐야 한다"고 평가를 유보했다.
NC는 외국인 타자 교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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