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정정용 감독, 22일 K리그1 대구-서울전 시축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준우승을 지도한 정정용 감독이 시축자로 '대팍'을 방문한다.
대구FC는 19일 "정정용 감독이 22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열리는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홈경기 때 시축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정 감독은 2014년 대구FC 코치를 맡았고, 2015년에는 대구FC U-18팀인 현풍고를 지도했다.
정 감독은 하늘색 대구FC 유니폼을 입고 시축한 뒤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로 했다.
더불어 U-20 대표팀에서 활약한 대구의 미드필더 고재현도 서울전 출전이 예상된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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