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GS리테일은 19일 우리은행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GS25 창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S25 창업 컨설팅 전문가가 우리은행을 방문해 창업 설명회를 열고 GS25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구체적인 가맹 형태와 창업 절차 등을 안내한다.
창업 희망자에게는 편의점 개발 전문가를 일대일로 매칭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편의점 개발 전문가는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에 대한 상권 조사 결과와 예상 매출을 상세히 분석해준다.
GS리테일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우리은행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에게 창업 시 추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예비 경영주를 수급하고, 우리은행은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에게 퇴직 후 안정적 창업 통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금융사와도 퇴직자 창업 프로그램 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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