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ITF 김천 국제여자테니스 단식 결승 진출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이은혜(NH농협은행)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여자투어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이은혜는 15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정수남(강원도청)을 2-1(2-6 6-4 6-4)로 꺾었다.
19살 신예 이은혜는 1세트를 내주고도 흔들리지 않고 2, 3세트를 침착하게 따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은혜의 결승 상대는 마쓰다 미사키(일본)로 정해졌다.
미사키는 준결승에서 후쿠다 시오리(일본)를 2-1(4-6 6-4 6-4)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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