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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당, 총선 4개월 앞 여론조사서 제1야당에 9%P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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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당, 총선 4개월 앞 여론조사서 제1야당에 9%P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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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여당, 총선 4개월 앞 여론조사서 제1야당에 9%P 뒤져
    집권 자유당 지지도 29%, 보수당 38%…4월보다 소폭 회복에 위안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오는 10월 캐나다 총선을 앞두고 제1야당 보수당이 지지도에서 집권 자유당에 우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레저'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보수당이 38%를 기록, 29%에 그친 집권 자유당을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신민주당(NDP) 13%, 녹색당 11% 순이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핵심 측근들이 캐나다 최대 건설사 SNC-라발린의 해외 뇌물 사건과 관련해 기소하지 말도록 법무장관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지난 2월 불거진 뒤 자유당은 지지도가 급락, 보수당에 뒤처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트뤼도 정부에 불만을 표시한 응답자가 58%를 기록하면서 만족한다는 응답 36%를 크게 상회했다.
    이와 함께 차기 총리 선호도에서도 앤드루 쉬어 보수당 대표가 25%를 얻어 트뤼도 총리(22%)를 앞섰다.
    그러나 자유당 지지도는 지난 4월보다 회복세로 나타나 주목된다고 조사 관계자는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유당 지지도가 4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지만, 보수당 지지도는 2%포인트 하락했다.
    차기 총리 선호도에서도 쉬어 보수당 대표는 변화가 없지만, 트뤼도 총리는 2%포인트 올랐다.
    캐나다에 바람직한 집권 정당을 물은 질문에는 응답자의 34%가 자유당을 지목했고 보수당을 택한 응답은 20%였다. 이는 4월의 30% 대 25%에서 격차를 더욱 벌린 것이다.
    조사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보도와 여론조사, 야당의 공세로 자유당이 곤경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유권자들의 정당 평가가 단일 특정 사건에 지나치게 좌우됐다는 인식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jaey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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