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 산업 한자리에…강원그린박람회 14일 개막
강원여성경력이음페스티벌도 열려 경력단절 여성 지원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019 강원그린박람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
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민일보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박람회에는 그린바이오, 청정산업, 친환경 특산품, 청정에너지, 의료산업, 화장품 기업 등 80여개 업체가 참여해 90여개 부스에서 홍보와 판매행사를 한다.
실내 부스는 강원그린산업서포트관, 4차산업 친환경 자동차관으로 구성된 주제관, 그린 바이오&에너지, 친환경 특산품, 그린라이프, 청정산업, 녹색공공, 이벤트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박람회와 함께 강원여성경력이음페스티벌 심포지엄도 열린다.
야외에는 전기 차량 시승, 이동식 생황토주택 전시, 이동환경 교실 부스가 설치된다.
실내외 부스에서는 청정 제품 전시와 판매는 물론 전기자동차 체험행사, 그린 산업 관련 기술상담, 국내 대형유통업체 상품기획 전문가(MD) 설명회, 강원나물밥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MD 설명회는 NS홈쇼핑과 킴스클럽, 롯데마트, 롯데닷컴, 티몬 소속 MD들이 국내외 판로를 고민하는 중소기업인과 직접 상담한다.
강원나물밥 퍼포먼스에서는 강원도에서 개발한 오륜쌀에 오륜감자, 곰취, 참취, 곤드레, 어수리 등 산나물을 비비며 강원도의 맛과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린다.
박람회 참가 기업들의 특가판매도 이어져 기존 가격보다 60%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다.
강원여성경력이음페스티벌은 개막식에 이어 강원여성경력이음대상 시상식, 여성CEO초청강연, 강원여성경력이음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도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및 이벤트 체험 부스도 마련돼 경력단절 여성 채용기업과 지원정책, 재택근무 매칭지원 등 창업지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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