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22.27

  • 167.78
  • 3.13%
코스닥

1,125.99

  • 11.12
  • 1.00%
1/4

"정정용 선배님 결승전도 부탁해요"…신암초 학생들 손편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정용 선배님 결승전도 부탁해요"…신암초 학생들 손편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정정용 선배님 결승전도 부탁해요"…신암초 학생들 손편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정정용 선배님 자랑스럽습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미 강호 에콰도르를 꺾고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자 정 감독과 고재현·김세윤 선수의 모교인 대구 신암초등학교에서 13일 후배들이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손편지 쓰기 운동을 벌였다.
    이 학교 5학년 5개 반 학생 120여명은 이날 2교시 수업시간에 정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에게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편지는 정 감독과 두 선수가 같은 학교 선배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고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룬 데 감사하다는 내용, 결승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금의환향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일부 학생들은 이 같은 뜻을 담은 그림 편지를 쓰기도 했다.
    양지우 학생은 "감독님께서 다니시던 학교를 제가 다니고 있어 정말 영광이다"며 감사를 표한 뒤 "남은 결승전도 파이팅하기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정진형 학생은 "초등학교 선배님이신 게 자랑스럽고 저도 멋진 후배가 되고 싶다"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와 역사를 써보자"고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결승전에서 우승 세레머니를 해서 한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학교 장용성 교감은 이날 행사가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비뚤비뚤하지만 알록달록한 색연필까지 동원해 쓴 이들의 정성 어린 편지는 조만간 손편지운동본부를 거쳐 대한축구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