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9월 30일까지를 '하절기 식품안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우선 냉장·냉동식품 협력업체의 생산·보관 시설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살균·소독법과 시설 위생관리 방법 등도 교육할 계획이다.
또 냉장·냉동식품 배송 시에는 보냉재를 늘리고 롯데 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연계해 식중독균 검사 소요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완신 대표는 12일 경기도 여주와 이천의 식품제조업체를 방문해 하절기 식품안전 관리를 강조하고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식품안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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