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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싱가포르 차량기지 건설현장 '2천만 인시' 무재해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은 싱가포르 빌딩형 차량기지 T301 공사현장에서 무재해 2천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재해 2천만 인시는 1천명의 직원이 매일 10시간씩 일한다고 가정할 때 2천일(약 5년 5개월) 동안 재해가 없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GS건설이 2016년에 수주한 T301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근처에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빌딩형 차량기지를 짓는 것이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985량의 지하철 열차와 버스 81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총공사비 20억 싱가포르 달러(약 1조7천억원)에 공사 기간은 총 95개월로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현장은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 방문 당시 대기업-협력업체 간 동반성장 모범사례로 소개돼 주목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48ha(헥타르)의 광활한 부지에 초기 공사를 끝내고 현재 복합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덕배 GS건설 T301 현장담당 상무는 "지난해 10월부터 근로자뿐 아니라 발주처까지 함께 참여하는 선진 안전관리 기법을 도입했다"며 "적극적인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직원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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