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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초연…최재림·강홍석·이지훈 출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이 국내 초연된다.
오는 8월 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시티 오브 엔젤'은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다.
자신의 탐정소설을 영화 시나리오로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작가 '스타인'과 시나리오 속 가상인물 '스톤'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1인 2역을 넘나든다.
수상 이력은 화려하다. 브로드웨이 버지니아 극장에서 1989년 12월 11일에 초연해 879회 롱런했으며, 1990년 토니상 6개 부문,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쓸었다. 1993년 영국 웨스트엔드로 진출해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의 '베스트 뉴 뮤지컬상'까지 차지했다.
국내 초연에서 타이틀롤인 스타인은 최재림, 강홍석이 맡는다. 스톤은 가수 이지훈과 테이가 연기한다. 스타인을 괴롭히는 영화 제작자 버디 피들러와 영화계 대부 어윈 어빙 역으로는 개그민 정준하와 배우 임기홍이 출연한다.
아울러 백주희,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 리사, 방진의, 김경선, 박혜나 등이 출연한다.
10월 20일까지 공연. 6만∼14만원.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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