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 사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1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보다 4.36% 상승한 8만1천3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키움증권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적자가 하반기에 크게 축소되는 등 스마트폰 관련 위험성이 완화되면서 이 회사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첫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V50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더불어 초기 5G 선진국 시장에 대응 가능한 극소수 업체로서 통신사들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충분히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미국 정부의 중국 화웨이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화웨이와 경합하는 유럽·아시아 시장에서 LG전자 점유율이 반등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 환경이 LG전자에게 우호적으로 변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7천71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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