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대표 레스토랑 총괄 셰프에 강민구 씨 선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10일 대표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의 총괄 셰프로 강민구 셰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총괄 셰프는 2010년 미국 일식당인 '노부(Nobu)'의 바하마 지점에서 최연소 총괄 셰프로 근무했으며, 2014년부터 서울에서 모던 한식 레스토랑 '밍글스'를 운영하며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기도 했다.
반얀트리 서울은 강 총괄 셰프 선임에 맞춰 대표 레스토랑 '페스타 다이닝'을 다음 달 8일 '페스타 바이 민구'로 재개장하고, 기존의 컨템포러리 한식 대신 캐주얼 유럽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 총괄 셰프는 "해외 근무 당시 경험한 음식에서 영감을 얻어 메뉴를 구성할 것"이라며 "호텔이 가진 강점으로서 안정적이고 체계적 시스템에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디함을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