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서 19∼27일 열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함께 전통 공예품을 선보이는 '전통공예명품전'을 19일부터 27일까지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능협회 회원들이 1년간 제작한 다양한 작품 100여건으로 꾸민다.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구혜자 보유자가 만든 '잣물림두루마기', 국가무형문화재 장도장 박종군 보유자가 제작한 '백옥금은장사각첨자도', 경남무형문화재 소목장 김동귀 보유자가 내놓은 '느티나무 4층탁자장' 등이 나온다.
이외에도 '완초매화병풍', '채상찻상', '나전대모국당초문염주합', '주목당초문모자합'이 공개된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한국화가 신은미와 해금 연주가 김선형이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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