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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미세먼지 해법 모색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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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미세먼지 해법 모색 착수
국회의원 6명 합류로 위원 구성 완료 후 첫 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 기구 대회의실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출범식을 개최한 올해 4월 29일 1차 본회의를 연 바 있다. 2차 본회의는 출범식 이후 6명의 정당 추천 위원을 위촉해 총 44명의 위원 구성이 완료된 뒤 개최하는 첫 회의다.
6명의 정당 추천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김종민, 자유한국당 김재원, 바른미래당 신용현, 민주평화당 조배숙,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가기후환경회의 추진 현황, 주요 활동계획, 안건 등이 보고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1일 열린 국민정책참여단 출범식에서 나온 국민 의견을 검토할 계획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차 본회의에 앞서 9일 오후 1차 국민대토론회도 갖는다. 본회의에서는 국민대토론회에서 각계 국민이 제안한 의제도 검토하고 논의한다.
검토된 의제는 하반기 중 국민정책참여단 숙의 과정과 전문위원회 심층 검토·분석 등을 거쳐 정책 대안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구체화한 정책 대안은 9월 말까지 정부에 제안된다.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사회 각계를 대표해 위촉된 위원들이 국민 지혜를 모아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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