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육사 훈련교장 향하던 차량 전복…생도 1명 사망·22명 부상
웨스트포인트 부근 도로서 사고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훈련 교장으로 향하던 트럭이 전복되면서 육사생도 및 교관 20여명이 사상했다고 미 언론들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오전 6시 45분께 뉴욕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의 훈련교장 부근 도로에서 육사 생도들을 실은 전술차량(LMTV)이 뒤집혔다.
5톤 트럭으로, 당시 훈련교장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이 사고로 육사생도 최소 1명이 숨지고, 생도와 교관 22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20명은 육사생도이고, 나머지 2명은 교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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