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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 19배 더 큰 화객선과 충돌한 운반선…안전해역 예인(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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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 19배 더 큰 화객선과 충돌한 운반선…안전해역 예인(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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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서 19배 더 큰 화객선과 충돌한 운반선…안전해역 예인(종합2보)
    양 선박 승선원 39명 전원 무사…화객선은 목적지 제주로 자력 운항




    (통영=연합뉴스) 장영은 박정헌 기자 = 6일 오후 10시 57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15.7해리(1해리는 1.852㎞) 앞바다에서 4천400t 화객선과 240t 어획물 운반선이 부딪쳤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충돌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아 두 선박 승선원 전원이 배에 그대로 머물고 있다.
    규모가 약 19배 가까이 더 큰 선박에 부딪힌 어획물 운반선은 스스로 운항이 불가능해 통영해양경찰서 급파한 예인선이 욕지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예인할 계획이다.
    별다른 충격을 받지 않은 화객선은 승선원들을 그대로 태운 채 목적지인 제주도까지 자력 항해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출항해 부산으로 향하던 어획물 운반선은 오세아니아의 섬나라 미크로네시아 선적으로 사고 당시 총 13명이 탑승 중이다.
    화객선은 부산에서 출항해 제주도로 운항하던 중이었으며 승선원은 총 26명이었다.
    이밖에 차량 28대와 컨테이너 80개, 화물 148t도 운송 중이었다.
    해경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양 선박 선장을 불러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이 악화한 관계로 우선 어획물 운반선을 안전하게 예인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영에는 전날 오후부터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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