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우민재단(이사장 장덕수)은 5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제6회 우민상 시상식 및 재단 지원금 수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민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민성홍 작가에게 상패와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체육 부문 김유신(영동고 3학년) 군, 미래영재 부문 이현수(충주공고 3학년) 군, 사회복지 부문 유응모 대우꿈동산 대표에게도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줬다.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여행 특전도 부여됐다.
우민재단은 또 우수 체육 인재·학력 우수자·국가유공자 조손가정·범죄피해 가족·교통장애인 가족에게 장학금을, 공상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에게는 위로금을 각각 전달했다.
지원금 규모는 올해 상반기에만 7억2천만원에 이른다.
장덕수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민재단은 2014년부터 미래 영재 및 체육·사회복지·문화예술 분야의 학생·단체 관계자 등을 선정해 우민상을 시상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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