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대가 바이오 정보통신 융복합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창업 허브로 거듭난다.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부산대를 이노폴리스 캠퍼스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은 대학 내 기술혁신 역량을 활용해 예비창업자 창업 아이템을 검증하고 고도화를 돕는 사업이다.
지역 거점대학인 부산대는 멀티캠퍼스 기반의 융복합 분야 창업을 지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생명과학(양산), 농·생명·바이오(밀양), 메디컬 바이오 분야(아미) 등으로 특성화한 캠퍼스 연구성과를 융복합해 관련 산업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 관계자는 "부산대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진다면 지역에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혁신기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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