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등 교육공무직 대상 첫 정기전보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학교급식조리사 등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첫 정기전보 인사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급식조리사·조리원, 교육실무사, 사무행정실무사, 교무행정지원사 등 12개 직종 교육공무직 3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 정기전보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사서와 전문상담사, 영양사 등 9개 직종은 내년 3월 1일 자로 정기전보 인사를 할 계획이다.
교육청이 교육공무직 전체를 대상으로 전보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청은 "한 기관에서 계속 일하면 근무의욕과 업무효율이 떨어지고 개인 사정으로 이사한 경우 출퇴근거리가 멀어지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교육공무직의 노동조건이 나빠지지 않고 각 기관에 혼란이 최소화하도록 전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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