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안 하의도서 내달 1∼2일 DJ 평화캠프·콘서트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신안군은 하의도와 목포에서 6월 1일부터 이틀간 평화캠프 및 평화콘서트를 연다.
전국 27개 김대중 대통령 관련 시민단체 회원 700여명이 참여한다.
'2019 김대중 평화 캠프조직위원회(상임조직위원장 설훈, 김한정, 최경환)가 주관하며 전남도와 신안군, 목포시의 후원한다.
1일 목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목포 투어와 '김대중을 말하다'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후 배편으로 하의도에 들어가 평화콘서트 및 기념행사를 갖는다.
하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김대중을 말한다' 평화콘서트에는 하의초등학교 합창단, 가수 신형원, 서정아, 오월어머니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2일에는 대통령 생가와 하의도 둘레길, '천사상 미술관' 등을 돌아보고 중부권 섬 투어를 마친 후 천사대교를 통해 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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