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백화점들은 주말인 1∼2일 야외활동용 아웃도어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골프용품과 바캉스 용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 롯데백화점 = 잠실점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12개 골프 브랜드와 7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아웃도어 프리서머(Pre-Summer) 레저박람회'를 연다.
테일러메이드, 젝시오, 혼마 등의 유명 골프용품 브랜드와 빈폴 스포츠, 몽벨, 머렐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골프 의류는 최대 70%, 아웃도어 의류는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소공동 본점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리넨 소재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린넨 페스티벌'을 오는 4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크, 베네통, GGPX 등의 영패션 브랜드와 안지크, 쉬즈미스 등의 여성패션브랜드, 본, 갤럭시 라이프스타일 등의 남성 패션 브랜드 등 총 23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엘큐브 가로수길점에서는 1일부터 '연승어패럴 상설할인행사'가 열린다.
클라이드 N, 탑걸, GGPX 등 연승어패럴 인기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싸게 판다.
◇ 현대백화점 =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에서는 2일까지 '올리브마켓 따로 또 같이, 놀러오숖' 행사를 연다.
패션·리빙·식품 등 110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하며, 10층 문화홀과 11층 하늘정원에서는 덴마크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프리츠한센, 칼한센&선, 카시나 등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개점 2주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개점 2주년 할인 대축제'를 한다.
행사 기간 '200대 상품전'을 열고 킨록앤더슨·프리파크·쥬크·듀엘 등 10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7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과 미아점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특별 할인(8%+추가 3%)을 비롯해 300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 증정, 혼수 고객 대상 최대 210만원 상당의 혜택 등을 제공한다.
◇ 신세계백화점 = 다양한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그랜드 키친&다이닝 페어'를 오는 13일까지 전 점포에서 한다.
빌레로이앤보흐, 스켑슐트, 르크루제, 스타우브, 덴비, 포트메리온, 필립스, 드롱기, 웨지우드, 닥터하우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주요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대구 신세계에서는 5일까지 스페인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 대전을 연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야드로의 인기작들을 만날 수 있으며, 스페인 본사의 플라워 아티스트가 야드로의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센텀시티점에서는 바캉스철을 맞아 서핑용품 브랜드 '빌라봉 패밀리 대전'을 준비했다. 2일까지 빌라봉의 다양한 서핑용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