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본부, 만 19∼39세 청년 전세임대 82가구 공급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7월 1일까지 만 19∼39세 청년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세임대는 입주자가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 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급 물량은 모두 82가구다.
입주자는 소득 및 자산 등에 따라 1∼4순위로 나뉜다.
최대 8천500만원이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1·2순위 입주자는 100만원, 3·4순위 입주자는 20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월 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보증금 규모 및 자격순위에 따라 1∼3%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지만 이후에도 2년 단위로 2회 재계약이 가능해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후 혼인한 청년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7회 연장해 최장 20년 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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