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애인 취업박람회 다음 달 4일 개최…30개 업체 참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9 대구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대동전자, 대구파티마병원, 에스엘(SL) 등 지역 30개 업체가 참가해 구직 장애인을 상대로 1대 1 상담과 면접을 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60여명이다.
직업훈련 상담,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이·미용 서비스 등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 복지카드와 이력서, 자격증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장애인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4번 출구 앞에서 행사장까지 15분 간격으로 리프트를 장착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장애인 재활과 자립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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