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29

  • 10.34
  • 0.42%
코스닥

682.91

  • 3.21
  • 0.47%
1/3

춘천시, 시내버스 노선 폐지된 농촌에 마을버스 도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춘천시, 시내버스 노선 폐지된 농촌에 마을버스 도입
9월부터 25인승 30대 운행…시내버스 요금 동일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에서 처음으로 마을버스가 읍·면 지역에서 운행된다.
춘천시는 시내버스 읍·면 노선 폐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25인승 마을버스 30대를 권역별로 나눠 시행한다.

제1권역(신북읍, 서면, 사북면, 북산면)은 11대, 제2권역(신동면, 남면, 남산면) 11대, 제3권역(동면, 동산면, 동내면) 8대다.
32개 노선의 마을버스는 10개 읍·면에서 중앙시장까지 왕복하는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일반 1천400원, 중고생 1천120원, 초등생 700원으로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춘천시는 7월까지 춘천시 마을버스 선정위원회를 거쳐 운송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운송사업자에게 20여억원을 투입해 마을버스 구입비와 운영장치 구축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도입은 읍면 지역에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마을버스를 통해 주민 이동권 보장과 승차 인원 규모에 맞는 차량 운용으로 대중교통 운송 수지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