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9 부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부천시 소재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신남방 국가인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고 시장조사도 한다.
참가업체는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교통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등을 지원받는다.
베트남은 화장품, 건축자재, 파이프, 밸브, LED 조명기구, CCTV, 전기장비 등이 수출 유망 품목이고, 태국에서는 화장품, 가전제품, 육아용품, 자동차 관련 부품, 금형, 건설장비, 식품 가공 포장기계, 의료기기가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사 또는 공장 주소가 부천시인 '중소 제조기업'이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수 있다.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또는 비즈부천(www.biz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부천시청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032-625-2761)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070-7116-4814)로 문의하면 된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